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간단 리뷰

웨일 브라우저는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기반 웹 브라우저이다. 구글 크롬과 같다. 구글 크롬이 갈수록 무거워져 웨일로 갈아탄 지 2년이 넘은 듯하다. 그동안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네이버 서비스와 쉽게 연동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롬에 있는 기능들은 모두 기본 탑재 되어있고 많은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주요 기능과 장점, 단점으로 나누어 보았다. 주요 기능은 크게 3가지이다.

 

 

주요 내용

 

1. 스페이스

 

간단히 화면 분할이다. 탭안에 좌우로 분할되어 링크를 열어 놓을 수 있다. 오른쪽 스페이스에서 서핑을 하며 왼쪽 스페이스에서 작업할 수 있다. 서로 바꿀 수 있고 사이즈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매우 편하다. 2모니터, 4모니터까지 사용하는 요즘, 활용도가 적을 듯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편리함에 중독된다.

 

 

 

 

2. 사이드 바

 

간단히 위젯 형태의 사이드바다. 우측이나 좌측에서 탭안의 웹페이지를 방해하지 않고 각종 기능들을 실행시킬 수 있다. 또한 개인 취향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내가 주로 쓰는 건 파파고와 스크랩북, 뮤직 메뉴이다.

 

 

 

3. 편의 기능 기본 탑재

 

-호환 모드, 익스플로러로 보기

 

-콘텐츠까지 다크 모드로 보기

 

-PDF, HWP 파일 웨일에서 보기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탭 닫기

 

-모바일 창 연결 보기

 

-악성광고 기본 차단

 

-마우스 제스처

 

-PIP 모드 등등

 

플러그인 형태로 있겠지만 확장 앱을 따로 설치해야 실행할 수 있는 기능들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

 

 

장점

 

빠르다. 버전이나 업데이트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빠르다. 수정 업데이트도 빠른 편이다.

 

스페이스와 사이드바 기능을 잘 활용하면 작업 속도가 빨라진다.

 

몇 가지 필수 설치 확장 앱을 제외하면 기본기능에 포함된 편의 기능들로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수많은 서비스에 쉽게 접근 가능하고 서비스 사용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단점

 

전용 확장 앱스토어의 적은 앱 수

 

가끔 있는 크롬 확장 앱과의 충돌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한 지 좀 되었고 익숙해져서 단점이 별로 안 보인다.

 

그동안 많은 업데이트로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애드블록, 은행 보안 앱 2개 정도만 따로 설치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어차피 설치하면 클라우드에 기억되고 저장되어 설정이나 설치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간단한 웨일 브라우저 리뷰를 해보았다. PC용 브라우저는 구글의 크롬과 MS의 익스플로러, 엣지가 많이 사용되지만 국산 브라우저인 네이버 웨일도 크롬을 능가할만한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매력에 한번 빠진다면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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