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사 레이더에 대해 검색하다가 발견한 내용들을 정리해 본다.
KFX AESA 레이더 TR모듈 개수가 1200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지금까지 공개된 AESA관련정보들과 기존 레이더들을 정리해 보았다.하드웨어가 만들어져야 소프트웨어로 최적화되는 기본 프로세스, 그중 하드웨어를 우선 살펴본다. 단 모듈 개수는 추정치인 것도 있다.
세계 레이더 개발업체는 거대군수업체, 국가주도의 몇몇 국가와 연결되어 있다. 대충 덩어리로 정리해보면, 인수합병으로 덩치가 커진 미국의 초거대 종합업체는 록히드마틴, 보잉 2top. 미사일-레이더 강점의 노스롭그루먼, 레이시온 정도로 볼 수 있다.
유럽은 합작 형태가 많고 필요에 따라 잘 뭉친다. 그래서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부품과 정비비가 비싸다. 합작 형태는 Hesoldt, 에어버스, 유로콥터, 유로파이터, 유로레이더등의 형태로 있었고 미사일-레이더 강점은 영국-BAE시스템, 프랑스-탈레스, 독일-(구.EADS), 영국이탈리아-셀렉스갈릴레오, 레오나르도 등이다.
사실 유럽은 많은 기업들이 인수합병에 합작 후 기업명 변경을 해서 복잡하다. 또 레이더의 원천기술이나 주도기업의 기업명이 불려 대표 기업명으로 표시했다. 그 외 이스라엘의 엘타, 엘빗 한국의 LIG와 한화등이 있다. AESA레이더 개념과 모듈의 최초 개발은 미국이고 AESA레이더 전투기 최초 장착은 일본이다. 일본 AESA레이더 동향은 따로 준비 중이다.
이하 각국의 AESA레이더 사진과 형태, 대략적인 모듈개수이다.
F-22 : APG-77 노스롭 약 2200개
SU-57 : N036 Byelka 약 1500개
F-35 : APG-81 노스롭 약 1300개
슈퍼 호넷 : APG-79 레이시온 약 1100개 ~ 1368개
F-16 : APG-80 노스롭 약1000개
F-16V : APG-83 SABR 노스롭 약1000개
F-15EX : APG-82 레이시온 약1500개
유로파이터 : Captor-E 유로레이더 약 1400개
그리펜NG : Raven(Vixen 1000기반) 셀렉스 약 1000개
엘타 : EL/M-2052 1290개
KFX : 2013년 공개 AESA시제 한화 1132개
라팔 : RBE-2AA 탈레스 838개
라팔 : RBE-2 AESA 탈레스 약1000개
일본 F-2 : JAPG-1 808개 ~ 1216개
하드웨어적으로 개념이 나온지 40년이 넘었으니 미국의 기술력에 유럽, 일본, 이스라엘이 많이 따라온 듯했다. 그러나 GaN(질화 갈륨) 소재의 개발로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AESA레이더 성능을 뛰어넘어 더 작고 더 멀리 더 많이 탐지 가능한 레이더들이 나올 것이다.
5G 부분에 강한 한국도 무선과 레이더 장비 운영과 부품 개발에 매우 유리할 것이다. 개념연구는 10여년이상 해왔지만 사업 시작 후 5년여 만에 AESA레이더 시제를 만들어낸 국과연과 한화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문제와 과제는 소프트웨어적 성능 최적화와 체계 통합일 것이다. 기술 선진국들의 차이도 결국 소프트웨어적인 경험과 기술력 차이로 생겨난다. 후발주자인 한국에겐 앞으로의 개발 시간이 더욱더 지진하고 더딘,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 KFX성공의 길에 큰 한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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